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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의 환상적인 첫다이빙을 함께 해 주신 블루스톤 최고!!!!

작성자
황희상
작성일
2018-06-13 19:49
조회
777
안녕하세요!

우선 지난주 어머니와 함께 재밌는 다이빙을 하게 해 주신
스톰강사님,엘리 마스터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닷!

이번 세부 여행은 어머니 환갑 기념 여행이라
뭔가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생각한것이 엄마의 체험다이빙!!

사실 다이빙 샾 선택부터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처음하는 다이빙에 나름 연세(?)도 있으시다보니
세심하게 잘 케어해 줄 수 있는 강사님과 샾이 우선순위였습니다.

제도 세부의 대형 다이빙 센터에서 자격증을 따서 분위기를 어느정도 알기 때문에 고민이 되더라구요.
폭풍 검색을 통해 선택하게 된 블루스톤다이브!(사실 홈페이지 보고 고민 없이 바로 결정)

다이빙하기로 한날!
날씨가 조금 안 도와주더라구요
날씨는 흐리고, 파도는 높고..

무튼 바다속은 괜찮다는 걸 저는 아는데
처음 다이빙 하시는 저희 엄마는 방카를 타실때 부터 긴장 역력이셨습니다.
더군다나 엘리마스터님이 방카에서 태풍말씀을 하시는 바람에 어머니는 초 긴장 상태.!

나중에 저희 어머니한테 들으니 방카 뒤집어 질까봐 엄청 걱정하셨답니다.

올랑고 앞 바다 도착 후 간단히 이어지는
스톰 강사님의 체험다이빙 교육!
마스크 물빼기,호흡하는 법, 이퀄라이징 정말 쉽게 설명 잘 해 주셔서
저도 옆에서 오픈워터 교육 상기하며 도강했습니다.
중간중간 재밌는 멘트도 넣어주시기도 하시고 재밌었습니다.

간단한 교육 후 수트입고 후드쓰고, 마스크 쓰고 입수 준비
이때 부터 저희 어머니 더욱 긴장... ^^;;
아니나 다를까 입수 하시자 마자
내리치는 파도에 방카 밧줄 잡고 놓으시질 못하더라구요.
들어가기도 전에 잔뜩 겁에 질리셔서 배위로 올라가시겠다고 하시는 겁니다.
아..이대로 올라가기는 아까운데 생각이 들었지만
어머니가 너무 힘들어 하셔서 우선 엘리 마스터님께 방카로 돌아가야 할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도 엘리마스터님, 스톰 강사님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특히 스톰 강사님께서 딱 보시더니 바로 원포인트 레슨 실시
바로 입수 성공하시더라구요~~

언제 그랬냐는 듯 바닷속에서 너무 유유자적 잘 즐기시는 어머니 보니 흐뭇흐뭇!!
그렇게 첫번째 체험다이빙을 무려 50분이나 진행 해 주셨습니다.
무슨 체험다이빙을 50분이나 하죠?
더욱 놀라운건 펀다이빙 같은 체험 다이빙이었습니다.

첫 다이빙이 끝나고
방카위에서 저희 어머니가 10분정도 한거 같은데 50분이나 했냐하시면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몰랐다고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50분전에 분명히 못하겠다고 방카로 올라간다 하셨었는데...
특히나 물속에서 혼자 다니신줄 알고 착각하셨답니다.ㅋ

두번째 다이빙은 조금 더 깊게깊게 월다이빙!
체험다이빙에서도 월다이빙 하는 줄 몰랐습니다.
월 아래 바닥 안보이는 곳을 보니 살짝무섭기도 하셨다고.~~ ^^

타이탄 트리거 피쉬가 자꾸 제 오리발을 공격하는데도 뭔지도 모르고 있고.ㅎㅎㅎ
(뭐가 자꾸 툭툭 치는데 뒤돌아 보면 안보이고 정말 뭔지 몰랐어요. ㅋ )
냉큼 달려와 타이탄 트리거 피쉬 쫓아내 주신 스톰 강사님 감사합니다.

그렇게 어머니와의 다이빙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중간 중간 사진도 너무 멋있게 잘 찍어주셔서 저희 어머니 인생사진도 받으시고요.
지금 카톡 배경화면,프로필 사진 전부 다이빙 사진으로 바꾸시고
친구분들 한테도 물속 경험담 말씀하시느라 바쁘십니다.
꼭 더 한번 다이빙 하러 가고 싶으시다고 하시네요.

처음에 방카로 올라 간다 하셨을때
스톰강사님, 엘리마스터님이 포기하지 않으시고 다이빙 진행 해 주신
세심함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방카로 올라갔으면 다이빙 진행하시는 강사님이나 마스터분들이 훨씬 편했을 텐데...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엘리 마스터님이 하신 말씀이 기억에 좀 남네요.

샾이 너무 잘되도 걱정이라고
사람이 너무 많아지면 교육생들 세심히 못챙길 경우도 생기지 않겠느냐며
이 말씀에 진심이 팍팍 느껴졌습니다!

한국 돌아오는 길에 비행기 기기결함으로 세부에서 마닐라로 회항하는 바람에
귀국하는 길이 굉장히 고됬었는데요. 대체 항공편 기다리면서도
다이빙 사진보고, 이야기 하느라고 힘든 줄 모르고 있었네요. ㅎ

조만간은 가기 힘들겠지만 곧 다시 찾아뵐게욤~ ^^
담에 갈땐 게스트 하우스도 한번 들러보고 싶습니다.

어머니와 좋은 추억 만들어 주신 블루스톤다이브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전 앞으로 블루스톤만 가기로 결심! ㅎ

PS) 저희 어머니가 스톰강사님이랑 엘리마스터님 두분 좋아하시는 일 하면서
지내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으시다하시네요. 특히 스톰강사님 너무 젊어보이신다고..
엘리 마스터님은 너무 이쁘시다고~~~
너무 멋지게 사신다고 멋있다 하십니다! ^^
















전체 2

  • 2018-06-17 12:20
    이 날 파도가 약간 거칠었는데 모든 걸 정말 즐겁게 즐겨주셔서 저희도 감사했었습니다~
    다음 번에도 꼭 어머님과 함께 와주세요!
    어머님과 함께 배 타고 다이빙하며 수다 떨고 했던 거 너무 재미있었어요 >_<

    • 2018-06-27 00:13
      12월에 갈라구요..... 아.마음은 벌써 바닷속입니다. ㅎㅎ